명동 문화예술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할 명동성당 문화관 꼬스트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음악회가 열린다.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계속되는 이번 음악회는 음악평론가 탁계석씨가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꾸며 「클래식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청소년들이 보다 친근하게 음악에 다가설 수 있도록 안내한다.
피아노 연주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 클라리넷과 실내악연주회, 첼로 앙상블, 바이올린과 쳄발로 듀오 등 다양한 실내악이 연주되는 이번 음악회는 연주마다 곡 해설은 물론이며 클래식 음악의 역사와 작곡가별, 음악장르별 해설이 곁들어져 있어 청소년뿐 아니라 클래식 음악을 어렵고 부담스럽게만 느껴왔던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매일 오후7시부터 시작되며 관람료는 1만원. ※문의= (02)583-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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