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 위원장 경갑룡 주교와 총무 배경민 신부가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아시아 주교회의 연합(FABC) 복음화위원회 주최 복음화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문헌 아시아교회에 비춰본 복음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 각국 복음화 담당 주교 사제 평신도 전문가들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황청에서도 인류복음화성 장관 크레센시오 세페 추기경 및 쥴리우스 다마크라다 추기경, 토마스 메남파람필 대주교 등이 자리를 함께 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98년 아시아 특별 주교 시노드 후속 행사로 진행되는 것이며 특별히 「제3천년기 교회의 미래」로 아시아 교회를 지목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뜻에 따라 아시아 선교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는 것이다.
한편 「아시아대륙 선교대회」를 계획 중인 FABC 복음화위원회는 심포지엄후 그에 대한 주제 및 세부일정 등을 참가자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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