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CNS】 유럽 사회가 그리스도교 신앙과 현세 생활과의 유리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의 유럽통계사무국이 8월 7일 발표한 결혼과 이혼에 대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극도의 개인주의와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에 바탕을 두지 않는 윤리적 의사 결정이 매우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에 따르면 신앙과 윤리적 판단 사이의 유리는 압도적인 가톨릭 국가인 이탈리아와 아일랜드에서도 명백하게 나타나 이혼율은 가장 낮지만 출생률 또한 가장 낮은 국가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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