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니스트 이주희(아녜스·서울 역삼동본당)씨가 9월 9일 오후7시30분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 홀과 9월 16일 오후7시30분 서울 횃불선교센터 사랑성전에서 귀국 파이프오르간 독주회를 마련한다.
귀국 후 처음으로 갖는 이번 공연에는 프레스코발디의 「토카다 콰르타」와 로그의 「두 개의 에뛰드」, 프랑크의 「두번째 코랄 나단조」, 바흐의 「하늘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등 다수의 곡이 연주된다.
이씨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오르간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2002년 6월 스위스 제네바 고등음악원 최고음악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이 과정 중 건반악기부문 최고연주자상인 앙리 브로이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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