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교회의 종교간 대화와 협력을 담당하는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 프란시스 아린제 추기경이 9월 21일 한국을 방문했다.
추기경은 방한 이틀째인 23일 성균관 유도회 총본부와 대한불교 조계종 조계사를 방문하고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 집」에서 국내 7대 종단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아린제 추기경은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의왕시 아론의 집에서 열린 「종교간대화평의회 아시아 자문회의」에 참석하고 일본으로 출국했다가 10월 3일 재입국, 가톨릭대학과 서강대학 등에서 강의를 하고 6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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