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과학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발전시킬 수 있을까? 철학을 자연의 모든 생명체와 접목시켜 새로운 관점으로 서술한 책이 출간됐다. 제목 「가이아」란 생명체 상징의 의미로 쓰여지는 그리스의 대지의 여신의 이름이다.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생명의 논리」에서는 여럿이 하나가 되고 하나가 여럿으로 되는 생명의 논리를 다뤘다. 특히 불교 화엄사상의 「공」과 화이트헤드 과정철학의 「창조」를 함께 다룬 부분이 눈길을 끈다. 〈조용현/서광사/400쪽/1만6000원〉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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