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이 10월 27일 오후5시 「시인과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번 음악회는 시인 신경림, 나희덕, 오세영씨가 바이올리니스트 이예찬(대구가톨릭대 교수), 클라리네티스트 김영갑, 첼리스트 홍성은(단국대 교수), 피아니스트 김준차(서울 챔버앙상블)씨와 함께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시를 낭송한다.
테마음악회를 기획한 세실기획은 『명동은 옛부터 문인, 시인, 화가 등 예술가들이 모이던 곳』이었다면서 『그들이 숨쉬며 나눈 예술혼을 오늘 젊은 음악가와 시인들이 다시 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2)583-6295 세실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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