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산본당(주임=정홍규 신부)은 「가톨릭 청소년 성교육 권위자」인 한나 클라우스 수녀(의료선교수녀회)를 초빙, 3월 19~23일 특별강연회를 갖는다.
「틴스타-성인의 책임감이라는 맥락에서 본 성교육」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강연회에는 전국 행가운(행복한가정운동) 지도자, 상담가, 사회복지사, 성교육담당 교사, 교리교사 등 관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3월 19일 오후1시30분에 시작, 3월 23일 오후3시 수료미사로 끝나게 될 이번 강연회는 「10대들의 성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시켜주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
이번 강연회 교육내용은 「생식력과 자연출산조절의 생리적 토대」 「유아기, 아동기 그리고 청소년?소녀기의 발달과제」 「남여 학생을 위한 틴스타 프로그램」 「부모와 교사 그리고 촉진자들을 위한 지침」등으로 꾸며져 있다.
※문의 및 신청=(053)792-0071
오스트리아 비엔나 태생인 클라우스 수녀는 루이즈빌 대학교 의과대를 졸업했으며, 죠지 워싱턴 대학 의료센터 산부인과 임상 부교수, 산티아고의 폰티피칼 대학 틴스타 프로그램의 고문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미국 산부인과대학 평의원, 미국 산부인과 이사회의 외교관, 가톨릭의료협회와 청소년 의학협회 등의 회원으로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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