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문을 연 부산가톨릭대학교 영성심리상담연구소(소장=조옥진 신부)가 3월 8일 오후4시 가톨릭센터 전시실에서 교구장 정명조 주교가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수료식을 갖고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부산가톨릭센터 관장 윤용선 신부, 조옥진 신부, 장혁표 교수 등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이날 수료식에서 정명조 주교는 치사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치유를 위해서는 상담자가 먼저 영성이 갖추어져야 하며 또한 내방객에만 머물지 말고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할 것』이라면서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곳의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함께 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건전하고 밝은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문상담사의 사명과 본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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