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조각가 최홍록(스테파노)씨가 10월 8~14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99년 20세기의 절망과 21세기에 대한 희망을 주제로 한 전시회 이후 3년6개월만에 갖는 개인전으로 인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도의 연장이다.
스테인레스스틸과 화강석을 복합매체결합방식으로 제작한 연작 「깨어진 별」, 「고지의 깃발」과 테라코타 「상처입은 별」 등 21점이 출품됐다. 작품의 기하하적인 구성이 더욱 긴밀하고 복잡한 양상으로 나타나 구성적인 묘미를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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