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 최용진 신부(회원동 본당 주임)의 사제수품 25주년 은경축 행사가 10월 27일 오전10시30분 마산 회원동 성당에서 열린다.
감사미사 봉헌을 시작으로 축하식, 축하연으로 진행될 은경축 행사는 마산교구장 박정일 주교를 비롯, 동창 신부, 교구 선후배 사제단, 교회내외 축하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신부는 광주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77년 사제로 서품됐다. 이후 옥봉동 본당 보좌신부로 사목일선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합천, 상평동, 함안, 가음정본당 주임을 역임했고, 교구관리국장 재임 시에는 완월동, 상남동 본당 주임을 겸임하기도 했다.
97년 명서동 본당주임을 거쳐 2001년 1월부터 회원동 본당 주임으로 사목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최신부는 교구 참사회위원과 교구 레지오 마리애 지도신부로 봉사해 왔으며 현재는 교구 성령쇄신 봉사회, 마산교도소 지도 신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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