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국내외 유명 성가 악보 구입은 물론 성가연습까지 끝낸다!」
성음악 전문출판사인 세인트뮤직이 2000여 성가곡 악보를 수록, 다양하고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교음악 사이트「가톨릭 뮤직 넷(www.catholic-music.net)」을 개설했다.
「가톨릭 뮤직 넷」만의 이색 서비스는 맞춤성가책 제작 및 온라인 악보 구입. 맞춤성가책은 인터넷 상에서 성가대나 지휘자가 구미에 맞는 성가곡을 선별하면 원하는 표지와 제목, 성당, 지휘자 이름을 기록한 독창적인 악보집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그간 맘에 드는 미사곡을 구하려면 불필요한 곡이 수록된 악보집을 통째로 구입해야했지만, 이젠 성가대에서 필요한 곡만 선곡한 악보집을 구할 수 있게 됐다. 또 「가톨릭 뮤직 넷」은 책자가 아닌 소수 필요한 악보만도 구입 가능하며, 온라인 상에서 악보를 구입, 프린트해서 받아볼 수도 있다.
또 하나 획기적인 서비스는 필요에 따라 성가곡의 조성 변경과 빠르기 조절까지 가능하며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 파트별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연습할 수 있다.
다양한 성음악 관련 솔루션을 개발한 영국 시벨리우스사와 계약한 「가톨릭 뮤직 넷」은 가톨릭성가, 국악성가, 생활성가 등 장르별, 작곡가별, 주제별 검색이 가능하며, 초기화면에 인기곡, 추천곡, 신곡 등을 수록해 국내외 성가의 흐름과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20여년간 성음악 출판을 해온 대표 오세훈(엘리지오·52·서울 대방동본당)씨는 『매달 40∼50곡의 세계 유명 성가곡을 수록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성가곡이나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면 바로바로 홈페이지에 올려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 뮤직 넷」은 향후 국내 성직자.수도자.평신도 작곡가들의 성가곡도 수록하고 신곡발표회도 가져 폭넓은 성음악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톨릭 뮤직 넷」에서 성가곡을 찾고 들어보는 것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파트연습과 악보제공은 유로서비스로 제공된다.
※문의=(02)715-5085 세인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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