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림, 음악과 사진, 꽃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1회 대구 가톨릭예술제가 11월 2일 오후5시 대구교구청내 성모당과 교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구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마정웅)가 주최하고 가톨릭신문사가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가톨릭 문인회와 미술인회, 음악인회, 사진가회, 전례꽃꽂이 연구회 등 대구대교구내 5개 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예술제 중 음악회는 2일 오후6시 교구청 2층대강당에서 열리며 시화전과 그림, 꽃꽂이, 사진 전시는 성모당과 교구청 2층대강당에서 4일까지 계속된다.
교구장 이문희 대주교는 축사를 통해 『예술적인 능력을 발휘해 하느님을 찬미하고, 형제들에게 기쁨을 주는 가톨릭 예술인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이번 예술제를 통해 우리들의 삶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라 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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