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사제양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서울대교구 백민관(가톨릭대 교수) 신부의 사제수품 50주년 금경축 미사와 축하식이 11월 9일 오전11시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 신학대학 대성당에서 열린다.
황해도 장연 출신의 백민관 신부는 지난 1952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서울대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벨기에 루뱅대와 프랑스 소르본대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치고 귀국 한 후 1964년부터 40여년을 줄곧 가톨릭대 성신교정에서 사제양성을 위해 헌신해왔다.
백신부의 주요 저서로는 「미사경본」, 「주요 기도문」, 「라틴어 한글사전」 등이 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