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부부 박성희(소화 데레사).김경훈(야고보)씨가 생활성가 음반 「믿음의 나무로」를 냈다.
남편 김경훈씨가 곡을 쓰고 아내 박성희씨가 노래를 부른 「믿음의 나무로」는 박씨의 풍성하고 매혹적인 음성과 피아노와 클라리넷 반주가 어울어진 음반.
이탈리아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있는 이들 부부는 음반을 통해 고요한 멜로디와 노랫말에 더 귀기울일 수 있는 노래를 선보인다. 『기억해요 수줍게 찾았었던 교회/ 기억해요 주님과 함께 했던 순간들/ 주님을 느끼던 그 첫 느낌조차도 언제나 내 맘 깊이 간직하고 있어요…』
「십자가를 지신 예수」, 「길」, 「위로」, 「기도」 등 11곡의 노래는 처음 성당을 찾았을 때의 어색함부터 세례 받았을 때의 뜨거운 마음, 방황, 귀로까지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입문의=(02)2254-0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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