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성산본당(주임=이창규 신부) 새성당 봉헌식이 11월 10일 오후2시 대구대교구 최영수 보좌주교 주례로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487 현지에서 봉헌됐다.
이날 봉헌된 새성당은 대지 560평, 연건평 100평으로 기존의 폐직물 공장을 개조해 만들었으며 성당천정의 원 골격을 목재로 세우고 아늑한 조명시설로 리모델링해 엄숙한 전례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성산본당은 지난 6월 화원본당에서 분리돼 그동안 폐공장의 어둡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미사 봉헌을 해오다 신자들이 손수 성당 외부에 색을 칠하고 내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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