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창본당(주임=서정만 신부) 새성당 봉헌식이 12월 8일 오후2시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1리 31 현지에서 최영수 주교 주례로 거행된다. 이날 봉헌될 새성당은 대지 500평, 건평 530평의 지상2층 건물로 교리실, 사무실, 사제관, 수녀원,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민들에게 열린 교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성당 주위의 담장을 없앴다.
특히 성당 내부는 본당 평협회장이자 서양화가인 박중식(시몬)씨가 성서의 내용을 담은 전면 벽화와 14처,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을 제작, 성당의 고풍스러운 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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