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정신과 의사 양창순씨가 「대인관계 클리닉」을 통해 만난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꾸밈없고 담백한 필치로 펴낸 신앙수필집.
작가는 소박하면서도 진솔함 가득한 55편의 예화를 통해 『중요하게 가치를 두고 살아가야 할 것은 누구에게나 드러나는 크고 번듯한 그 무엇이 아니라, 일상에서 겪게되는 작은 순간들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수많은 사람을 만나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고, 함께 웃고 울고, 마음 아파하는 그녀의 모습은 신앙인들에게 또 하나의 비전을 제시한다.
저자 양창순씨는 현재 「양창순 신경정신과-대인관계 클리닉」 원장으로 재직중이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출강중이다.
〈양창순/열린/194쪽/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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