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김정남(안드레아) 신부가 12월 8일 오전6시39분에 강남성모병원에서 허혈성 심질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46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2월 10일 오전 10시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성당에서 교구장 정진석 대주교와 교구 사제단의 공동집전으로 거행됐고 유해는 서울대교구 용인 공원묘지 내 성직자 묘역에 안장됐다.
1956년 4월 5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서 출생한 김정남 신부는 1984년에 가톨릭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5월 5일 사제품을 받은 후 서울 신림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개봉동본당과 천호동본당 보좌신부로 사목활동을 했다.
그후 1988년 2월 26일 전곡본당 주임을 맡은 후 삼각지, 난곡, 잠실7동본당 주임을 역임하고 올해 10월부터 사당5동 주임신부로 봉직 중 선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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