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경기북부지구 청년연합회(회장=권현미, 지도=이요섭 신부)는 서울 본당청년사목부(담당=배상엽 신부)의 후원으로 12월 7일 오후7시 경기도 의정부 녹양동성당에서 「제1회 경기북부지구 청년 공동체 미사」를 봉헌했다.
경기북부지구 청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헌된 이날 미사에서는 유빌라떼(서울대교구 청년찬양팀)의 공연과 미군 장갑차 희생 여중생 추모식이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배상엽 신부는 『청년사목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년 각자가 자신이 교회를 이끌어 가는 주역임을 스스로 인식해야 한다』면서 『지구 공동체 미사를 통해 청년 모두가 자신의 신앙을 다지고 하느님께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본당청년사목부는 향후 정기적인 지구공동체 미사를 통해 본당 청년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본당, 기구, 교구간의 연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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