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대주교(서울대교구장)는 KBS 1TV의 인터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대화 21세기」에 출연해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서 성탄절을 앞두고 오늘날 우리 사회와 교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견해를 들려주고 올해 성탄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대주교는 12월 16일 오후3시 교구장 집무실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우리 사회의 주요한 문제로 손꼽히는 생명 경시 풍조에 대해 우려하고 생명의 존엄성을 강조하면서 청소년 문제에 대해서도 평소 갖고 있던 생각을 밝혔다. 정대주교는 또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열리는 교구 시노드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교회의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교구 시노드에 대해 비신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친절하게 설명했다. 이날 녹화한 인터뷰는 성탄을 앞둔 12월 22일 오전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동안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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