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배 신부(본명 유리베 루이스 마리아·56·작은 형제회)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수여하는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돼 12월 17일 오전11시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스페인 출신의 유신부는 1976년 선교사로 한국에 파견, 80년 경남 산청군 「산청 성심원」 지도신부로 부임한 후 지금까지 한센병 환자들과 동고동락해왔다.
강성숙 수녀(로욜라·71·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가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수여하는 제7회 우경복지상 장애인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12월 14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한국현대문학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지난 1957년 충주 농아원에서 장애인과 첫 인연을 맺은 강성숙 수녀는 이후 충주 농아학교, 명혜학교 등을 거치며 40년 넘게 청각.지체장애인 교육에 헌신해왔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