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
「성바오로」는 올해 전문적인 신학 관련 학술서는 물론 유아들을 위한 그림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신앙서적 50여권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성바오로는 지난 한해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바 있는 안셀름 그륀 신부(독일 뮌스터슈봐르자흐 베네딕도회)의 묵상집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또 「성모마리아에 대한 신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묵상 기도」를 주제로 한 단행본도 곧 선보일 계획이다.
성바오로의 야심찬 기획물인 「전례학 대사전」(총 4권) 중 제1권도 올해 안에 빛을 볼 예정.
성바오로는 대사전의 발간을 위해 국내외의 저명한 전례학 전공 교수 신부 및 연구위원 등과 역량을 모으고 있으며, 대사전 발간을 통해 한국 가톨릭교회의 신학 학문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입장이다.
‘바오로딸’
「바오로딸」이 올 한해 선보일 40여종의 신간 가운데서 가장 눈에 띄는 책은 「성서신학사전」이다. 이미 바오로딸이 5년전부터 준비해 온 이 기획물은 이탈리아에서 번역한 것으로, 전문 신학자는 물론 일반 평신도들의 성서신학 연구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씨튼 연구원(원장=김승혜 수녀)이 기획하는 「타종교와의 대화」 시리즈 중 「유교와 그리스도교」,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에서의 순례」도 출간을 기다리고 있는 책이며, 「신앙인으로서 말씀과 생활을 어떻게 통합해야 하는가」를 제시한 「How To Say」 소책자 시리즈도 계속해서 출간될 예정이다.
성서학자 정태현(전주교구 군산 팔마본당) 신부가 펴내는 「거룩한 독서」 시리즈의 3, 4권도 곧 나올 예정. 아울러 바오로딸 수녀와 동화작가가 한 팀이 되어 제작하는 「성서의 인물」 시리즈는 올해 「야곱」을 시작으로 차례로 출간될 예정이다. 지난해 모세, 사무엘, 마리아 등을 선보인 이 시리즈는 초등학교 입학 전의 유아들을 위한 신앙 서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