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속수도회인 「요한 공동체」 창설자며, 신학자인 발타사르 신부가 마지막으로 쓴 글을 엮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Wenn ihr nicht werdet wie dieses Kind) 개정판이 나왔다.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가 옮긴 이 책은 「하느님 나라는 어린 아이의 것」, 「하느님이시며 사람이신 어린 아이」, 「모든 것에 앞서 어린 아이가 된다는 것」 등 소주제로 이뤄져있다.
『어린 아이 시기는 존재의 구원의 원초적인 단계이고-어린 아이는 부모의 사랑과 하느님의 사랑을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성성(聖性)의 계기(契機)들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본문 중에서).
저자는 이 책에서 가식없이 믿고 꾸밈없고 자유로운 어린 아이와 같이 될 것을 강조하고 있다.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이문희 옮김/대건인쇄출판사/93쪽/3000원〉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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