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장대익 신부(은퇴)의 팔순 및 사제 수품 53주년 감사미사가 1월 19일 낮12시 서울 신천동성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감사미사 및 축하식에 이어 소성당과 대건방에서 열리는 축하연으로 진행된다.
1950년 사제품을 받은 장대익 신부는 1953년 충북 장호원본당(현 청주교구 감곡본당) 보좌 시절 농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신용협동조합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신협 활동이 활발한 캐나다에서 유학한 후 한국에 돌아와 1960년 「한국신용협동조합」의 전신인 「가톨릭중앙신용조합」을 창립했다.
아울러 1966년 브라질 파라나주 산타 마리아농장에 69가구의 이주 공동체를 설립, 브라질 한인공동체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이후 서울대교구 후암동, 대방동, 상도동, 종로, 잠원동, 수유1동 주임을 거친 뒤 지난 98년 은퇴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