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에 시선을 맞추면서 신구약성서의 중요한 사건들을 다룬 어린이용 그림 성서책. 성서 속에 나오는 동물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엮었다.
하느님의 홍수 심판 후 노아의 방주에서 지상으로 날아간 첫 번째 동물 비둘기의 이야기, 하느님의 명에 따라 예언자 요나를 인도한 커다란 물고기, 루가 복음과 마태오 복음에서 선한 목자의 비유에 등장하는 장난꾸러기 아기 양, 예수님을 태우고 예루살렘에 입성한 어린 당나귀 등 하느님이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선택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동물의 관점에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아무리 하찮은 존재라도 하느님의 뜻이 담겨 있으며 인간은 그것을 소중히 해야함을 알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다.
〈즈느비에브 로랑생/에릭 가스테 그림/고선일 옮김/가톨릭출판사/80쪽/7500원〉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