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 미국 일리노이주는 1월 11일 주 교도소에 수감중인 사형수 156명 전원을 종신형 등으로 감형했다.
리안 주지사는 퇴임을 이틀 앞두고 이같은 조치를 취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사형제도에는 실수라는 망령이 늘 따라다닌다』며 『더 이상 죽음의 기계를 서투르게 만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안 주지사는 그 동안 주 당국이 사형제도의 전면 재검토를 의회에 세 차례나 요구했으나 묵살되자 이번에 주지사 고유 권한인 사면권을 행사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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