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산지구 청년연합회(회장=김원, 지도=전시몬 신부)는 1월 11일 오후7시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 상록수성당에서 지구 내 11개본당 1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지구 청년 3RUN 운동 연합미사」를 봉헌했다.
3RUN 운동은 「예수님을 향해 달리기, 젊은이답게 달리기, 함께 달리기」란 표어 아래 수원교구가 청년 사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전개해 온 청년 신심운동으로, 청년들을 교회로 불러모으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새로운 청년 전례 운동(New Liturgical Movement)」의 일환이다.
특히 수원교구는 올해로 교구 설정 40주년을 맞아 3RUN 운동을 청년 신앙운동의 모토로 삼고 ▲성서 필사하기 ▲주 1회 이상 평일미사 참례하기 ▲1인 1명 선교하기 등의 실천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날 미사에서 전시몬 신부는 『청년 사목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내가 교회를 이끌어 가는 주체」라는 주인의식이 되어야 한다』며 『하느님의 사랑을 그대로 본받아 주님께 한발 더 나아가는 청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지구 청년연합회는 향후 지구 차원의 청년 미사 및 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청년층을 흡수하고, 본당-지구-교구간의 연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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