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사진전을 통해 생명문화 확산에 힘써온 「예수님의 사진벗들(회장=임영섭, 지도=이동익 신부)」은 1월 27일 오후6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사무실에서 서울사회복지회를 비롯, 가출소녀쉼터인 서울 염리동 「착한 목자의 집」, 성가정입양원 등 3곳에 각각 50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예수님의 사진벗들」은 지난해 12월 25일 여성 복지시설인 춘천 「마리아의 집」을 방문해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예수님의 사진벗들」이 지난해 12월 서울 예총회관에서 연 제11회 회원전을 통해 사진 작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서울대교구 명동성당의 사진문화강좌 수료생들로 지난 1991년 창립된 「예수님의 사진벗들」은 92년부터 매년 회원전을 개최해 전시회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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