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총장=오창선 신부) 성심교정(부천시 역곡동 소재)은 교내 예수성심성당을 대규모 예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근 내부 수리를 완료하고, 예약 접수에 들어갔다.
성심성당예식장(담당=박상수 신부)은 최근 가톨릭대학교가 대학 복음화의 비전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교육 선교 사업의 일환으로 300여명 동시입장 및 수용이 가능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교내 식당에서 호텔 수준의 뷔페식 피로연을 가질 수 있다.
또 학교 부대 시설 및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성당 옆에 위치한 잔디 공원에서는 야외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박상수 신부는 『성심성당예식장은 유효공간의 활용과 학교 홍보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복음화 선교 사업』이라면서 『향후 지역 주민 및 비신자들에게도 예식장을 점차 개방, 열린교회의 모습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식장은 천주교 신자에게 우선적으로 임대하되 인근 지역민에게도 점차 개방할 계획이며, 예식장의 모든 수익은 가톨릭대학교의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예약 및 문의=(032)340-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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