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이사장=김운회 주교)가 2월 6일 서초구립 서초3동 청소년수련관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서울대교구는 서울특별시립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서울특별시립 성동청소년 수련관, 서초구립 서초3동 청소년 수련관 등 3개의 청소년 수련
관을 운영하며 청소년 사목 활성화와 사회 복음화의 새로운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교회 내 청소년은 물론 일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소년 사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대지 448평, 연건평 2961평에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로 야외무대, 강당, 열람실, 멀티미디어실, 생활체육교실, 청소년 카페 등을 갖추게 된다.
지난 99년 설립된 서울가톨릭청소년회는 그 동안 청소년 전문지도자 교실, 명동 청소년 거리축제, 한민족 역사문화 탐사, 유럽 배낭여행 프로그램 등을 기획 추진해 왔으며, 부설로 서울대교구 용문청소년수련원과 까르딘청소년상담터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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