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사목연구소(소장=정의철 신부)가 발간하는 연간 학술지 사목연구 제10집이 나왔다.
이번 호에서는 특집으로 지난해 10월 10일 「성직자」를 주제로 열린 2002년 정기 세미나 각 주제발표 논문과 약정 토론을 소개하며, 교회 공동체의 지도자로서 교회를 이끌어 가야 할 임무를 부여받은 성직자들의 올바른 직무와 생활, 바람직한 양성과정 등을 모색했다.
논단에는 허윤석 신부(가톨릭대학교 전례학 박사과정)의 「한국 천주교 상제례 문화의 토착화」와 김득수 회장(서울대교구 연령회연합회)의 「천주교 납골 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실었으며, 사목자료와 번역에는 김기화 신부(가톨릭대학교 영성신학 교수)의 한국 사제 양성 지침서(2001년 7월 10일 승인)에 따른 「서울대교구 대신학교 신학원 영적 양성」과 김길민 신부(수원교구 사법대리 겸 호평본당 주임)의 「깔라브로 관구 법원 1988년 3월 15일 판결문」을 각각 수록했다. 〈가톨릭대학교출판부/248쪽/7000원〉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