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소프라노 데이빗 메레디스의 성가곡을 담은 음반.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Ave Maria)」, 「주는 나의 목자」,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성가 20곡이 수록돼 있다.
노래를 부른 메레디스는 영국 웰즈 성당 합창단에서 활동하며 벨기에, 프랑스, 브라질, 독일 등지에서 콘서트를 가져온 보이 소프라노 분야의 각광받는 젊은 예술가이며, 오르간 연주는 말콤 아처가 맡았다.
소년의 맑고 투명한 미성으로 감상하는 성가는 명상적인 분위기와 고요한 깊이를 한 몫에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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