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교회음악의 변화에 앞장서고 있는 프란치스코 수도회 스탠 포투나 신부가 전통적인 가톨릭 찬미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각색한 앨범.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트럼펫,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를 통해 총 13곡의 수록곡이 모두 각양각색의 분위기를 띄고 있다.
슈베르트와 구노의 「아베 마리아」는 피아노 반주로 클래시컬한 분위기를, 「알렐루야 예수를 찬양하라」는 정통 재즈와 라틴 재즈의 흥겨운 리듬으로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90년대 초반 드라마 삽입곡으로 국내에서 사랑받았던 「바다는 넓어서(The Water is Wide)」를 포투나 신부의 말끔한 가창으로 다시 듣는 것도 색다른 감이 느껴진다.
랩 형식의 「오소서 성령이여(Come Holy Ghost)」는 가톨릭 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포투나 신부의 재치가 보여지는 곡이다.
시내 대형 음반매장이나 인터넷 음반판매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