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홍민자(세실리아) 교수의 파이프오르간 독주회가 2월 24일 오후7시30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다.
이날 독주회에서는 홍교수 자신이 직접 작곡한 「절두산」을 비롯, 바흐의 「카타와 푸가 d 단조」, 보네트의 「콘체르트 바레이션」, 뵐만의 「노틀담의 기도」, 즉흥곡 「주를 찬미하라」 등의 곡이 연주된다.
이화여대 음대를 졸업한 홍교수는 현재 국제 가톨릭 형제회 회원(A.F.I)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톨릭교리신학원 전임교수, 명동성당 오르가니스트, 목5동본당 성 음악감독, 혜화동 성당 오르가니스트, 대구 성 김대건 성당 지휘자를 역임했다.
홍교수는 「시편 22, 33편」, 「절두산」, 「국악미사」 등의 작곡성가집을 낸 바 있으며 저서로는 「파이프 오르간(교회 오르가니스트를 위한 오르간과 오르간 음악의 이해)」이 있다. ※문의=(02)583-6295 세실예술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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