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를 비롯한 불교 개신교 등 7대 종단 지도자로 구성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회장=최창규)는 2월 18일 오후3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반도평화만들기 종교인 포럼」을 개최하고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를 일궈내기 위해 종교인들이 앞장서 적극적인 몫을 찾아 나가기로 했다.
이날 포럼에서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총무 홍창진 신부는 「북한 실정과 종교인의 자세」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사랑의 계명은 국적과 인종, 성별, 종교와 이념을 넘어서서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계명』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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