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회의 사회 가르침에 관한 미국과 유럽 사상가들의 견해를 담은 논문집. 이 책에 실린 논문은 대부분 1991년 회칙 「새로운 사태」 반포 100주년을 맞아 발표되었던 논문들이다.
제1부 「교회와 이데올로기」에서는 19세기 서구 사회의 급진적인 변화를 주도했던 자본주의, 공산주의, 무정부주의 가운데 교회의 사회 이론이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제2부 「교회와 노동」에서는 사회교리 시초로서의 노동 운동과 그 변화의 움직임이 줄곧 성서의 메시지와 함께 인도되어 왔으며, 특히 가톨릭 교회는 가난한 사람들을 언제나 우선적으로 선택해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도요안.이건/가톨릭출판사/212쪽/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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