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으로써 예수의 복음정신을 실천해 온 예수살이공동체(지도=박기호 신부)의 창립 5주년 기념미사와 민들레(정회원) 6기 서원식이 3월 1일 오후3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밀알의 집에서 봉헌됐다.
이날 행사는 안경렬 몬시뇰(서울대교구 중서울지역 교구장 대리)과 예수살이공동체 사제단 공동집전의 기념미사와 서원식, 지천 풍물패의 축하공연 및 음식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안몬시뇰은 미사강론에서 『청년 신앙인으로서 살아가야 할 방향을 공동체의 정신에서 찾으려고 하는 예수살이공동체의 삶은 소비주의가 만연하는 이 시대에 큰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참된 신앙 안에서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그리스도인의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98년 3월 1일 창립된 예수살이공동체는 「자유」, 「기쁨」, 「투신」의 공동체 정신과 신앙의 실천을 통한 지상에서 천국의 삶을 지향하며, 모든 청년 신앙인들의 모범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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