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문화사목을 위한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 문화사목의 저변 확대와 멀티미디어 이용 활성화의 기반을 다진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위원장=정명조 주교)가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공동으로 「문화사목을 위한 제2기 지도자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성직자와 수도자, 주일학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중문화 속에서 그리스도 찾기 ▲교육연극반 ▲기초영상반 ▲영상제작반(정지영상) ▲영상제작반(동영상반) 등 5개 강좌가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주 1회씩 총 10주간)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기 수료생들의 의견을 수렴, 문화사목 이론 강의를 새로 개설하고 기존 정지영상.동영상반의 교육내용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매스컴위원회 총무 김민수 신부가 강의하는 「대중문화 속에서 그리스도 찾기」(매주 금요일 오후2시)는 「문화사목이란 무엇인가」, 「세상과 교회의 다리인 문화」, 「문화교육 : 창의성 개발을 위해」 주제를 통해 문화사목을 올바로 이해하고 적절한 미디어 활용의 이론적 토대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둔다.
가정주부 등 컴퓨터 사용이 서툰 이들을 위한 기초영상반(매주 월요일 오후7시)은 구리본당에서 컴퓨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종필씨가 「파워포인트 2000의 이해」, 「문자 슬라이드 만들기」 등을 강의한다.
이문환 신부(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가 강의하는 「영상제작반(정지영상)」(매주 화요일 오후7시)은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프리젠테이션 작성법을, 노봉진 신부(서울 갈현동본당)의 「영상제작반(동영상)」(매주 목요일 오후7시)에서는 캠코더를 이용한 동영상 제작법을 소개한다.
교육 연극반(매주 화요일 오후2시)은 교육연극에 대한 이론강의를 비롯, 동화극.소설극.성서극 등의 이야기 극화방법과 이야기 극 발표 등을 다룬다. 접수기간은 3월 13∼20일이며, 수강료는 영상제작반 15만원, 기초영상반.교육연극반은 10만원.
※문의=(02)460-7624, cain @cbck.or.kr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