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위원장=조대현 신부)는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더욱 구체적으로 알고 스스로 친환경적 삶을 살도록 돕기 위해 제1기 청소년 환경기자단을 발족했다.
환경사목위는 3월 22일 오후 3시 서울대교구청 소성당에서 발족미사를 봉헌하고 총 16명의 환경기자들에 대한 기자 선서 및 임명식을 가졌다.
환경위원회 위원장 조대현 신부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펌프를 이용해 물을 길어올리려면 적당한 「마중물」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환경기자단이 먼저 친환경적 삶을 살고 이웃에 널리 알림으로써, 하느님께서 보시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 생명의 아름다움을 길어올리기 위한 「마중물」이 되자』고 격려했다.
청소년 환경기자단은 앞으로 친환경적 삶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비롯해 환경 관련 행사, 국내외 환경이야기 등을 적극 알리게 된다.
기자단의 글은 사이버 카페(http://cafe.daum.net/ecocatholic)와 서울 환경사목위원회 홈페이지(http://ecocatholic.com/environment)에서 볼 수 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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