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김홍진 신부)는 4월 1일 오후 6시30분 서울교구청 소회의실에서 제38차 기획조정위원회 겸 제42차 원조심의회의를 열고 상반기 원조사업금 약 2억여원을 몽골 몬테소리 유치원 운영비 등 해외 6개소와 국내 5개소에 전달하기로 했다.
국외 원조금은 아프리카 베넹 고통의 성모병원 운영비(819만원)를 비롯, 짐바브웨 청소년 센터 설립(1140만원), 남인도 성 미카엘 수도원 성모어린이집 운영비(659만원), 중국 환인현 조선족 중학교 장학금 지원(1000만원), 몽골 몬테소리 유치원(2138만원) 및 센뽈초등학교 운영비(1263만원) 등이다.
국내 원조금은 「일산성당 외국인노동자 지원사업」,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조선족 돕기」, 「라파엘 클리닉 지원」, 「우리농 서울교구본부 활동비 지원」 등이다.
원조 사업금 전달식은 5월 9일 오후 7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원조사업 전반의 의견을 제시하고 원조 지원에 관한 평가를 원활히 하기 위한 자문기구인 원조심의소위원회(위원장=김홍진 신부)를 새롭게 구성, 두 달에 한번씩 회의를 열기로 했다. 앞으로 원조심의소위는 기획조정위원회의 원조심의가 보다 객관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심의기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기획조정위원회는 본부 내 장기기증전문위원회 위원장 최영식 신부,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 박종대 교수, 헌미헌금위원회 위원장 목영호씨를 기획조정위원으로 임명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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