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박한 아프리카 땅에서 봉사하시는 수녀님들께 작은 힘이나마 보태드렸으면 합니다. 병으로 고통받는 잠비아 어린이들도 믿음을 가지고 아름답게 자라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국민가수 인순이(세실리아.수원교구 분당요한본당)씨가 이번에는 잠비아 에이즈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이번 공연은 프란치스꼬 전교봉사수녀회와 아프리카 잠비아 선교후원회 주최로 4월 30일 오후 7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꼬 교육회관 대성당에서 열린다.
인순이씨는 『먼 이국땅에서 고생하시는 수녀님들과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자리에서 공연하기로 마음 먹었다』며 『내 작은 노래가 힘이 된다면 언제나 어디나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가장 먼저 찾아주는 이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몸은 힘들어도 제가 받은 사랑을 적게나마 돌려드린다는 생각에 기쁨이 더 큽니다』
『항상 어떤 일을 하면 좋을 지 가르쳐달라고 기도한다』는 인순이씨는 몇년째 공식적인 일정 중에도 틈만 나면 각 병원을 찾아다니며 위문공연도 펼치고 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