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호트, 미국=CNS】 은둔 생활을 하는 맨발의 갈멜 수녀회가 인터넷을 통해 세상으로 나간다.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남서쪽으로 약 12km 가량 떨어진 테러호트의 맨발의 갈멜 수녀회는 최근 인터넷 사이트(www.heartsawake. org)를 개설하고 사람들이 좀더 가깝게 하느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사이트에는 기도와 영적 묵상을 통해 사람들이 믿음 안에서 하느님께 향하고 일상의 모든 어려움들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인도하는 다양한 내용의 글들이 담겨 있다.
갈멜 수녀회의 베로니카 수녀는 인디애나폴리스 대교구 신문인 크리테리온과 가진 인터뷰에서 『홈페이지 개설까지 약 3년 정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며 『우리의 매일 생활 안에서 좀더 신선하고 뜻깊은 만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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