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 가톨릭 고등부 학생대회가 5월 31일부터 이틀간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 대건고등학교 교정에서 전국 35개 가톨릭계 고등학교 내 신자 학생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가톨릭 교육재단협의회(회장=이문희 대주교)가 주최하고 대구대교구와 대구 대건고등학교(교장=구자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새천년기 한국 교회의 주역으로 나아갈 전국의 가톨릭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교를 나누고 신자 청소년으로서의 소명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내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 20)-책가방 속의 하느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참가 학교 홍보 및 나눔의 시간 ▲모둠 활동-교복입은 예수님 ▲인솔교사 간담회 ▲신앙 페스티벌 ▲먹거리 장터 및 친교의 시간 ▲모둠 놀이-우리가 잃어버린 하느님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주례 파견미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총 진행을 맡은 장희만 신부(대건고 종교부장)는 『특별히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일상 생활 속에서 하느님을 깨닫고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053)631-9680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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