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임고본당(주임=김문상 신부)은 5월 18일 오후 2시 경북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553 현지에서 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주례로 새성당 봉헌식을 갖는다.
새성당은 부지면적 1200평 건평 300평, 지상 2층 규모에 성당과 교리실 강당 사제관이 함께 있다. 지난 1998년 9월 설립돼 그동안 평촌공소를 성당으로 사용하던 임고본당은 최인숙(헬레나) 할머니로부터 기증받은 7억원과 본당신자들이 성전건립기금으로 모은 돈으로 옛 임고공소 자리에 새성당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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