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김홍진 신부)가 최근 보건복지부의 「국고지원대상 비혈연 골수기증희망자 등록기관」으로 선정됐다. 본부는 이에 따라 골수기증 검사비와 사전사후 관리비를 국고에서 지원 받아 골수기증 홍보와 채혈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로 보낸 5월 15일자 공문에서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국고지원대상 등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통보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본부는 약 1년간 총 3억800만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된다. 국고 지원금은 검사비 2억8000만원, 사전사후관리비 2800만원이다.
그간 본부는 가톨릭대 의대 조혈모세포은행과 골수기증 홍보와 모집 활동을 분담해 왔으나 절차상의 번거로움 등으로 골수기증 캠페인을 벌이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선정으로 본부는 골수기증 희망자 모집과 검사, 사후관리 등을 본부 독자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됐다.
본부는 내년 4월 30일까지 본격적인 홍보사업을 펼쳐 약 2000여명의 골수기증 희망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문의=(02)727-2270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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