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김운회 주교)는 최근 계간지 「화해와 나눔」 2003년 봄호(통권 제54호)를 발간했다.
「화해와 나눔」지는 이번 호에서 「화해의 창」에 통일연구원 김성철 선임연구위원의 「북한 핵문제」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변진흥 사무총장의 「남북관계와 한국교회」를 수록해 기회와 파국의 갈림길에 선 남북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또 포커스로 통일연구원 임강택 연구위원의 「민족공조와 한미동맹의 줄다리기」를 실었다. 아울러 「북 리뷰」에서는 「민족화해를 지향하며 어린이 함께 읽을거리」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짧은 「탈북 청소년의 이야기」는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신자들의 몫을 돌아보게 한다.
※문의=(02)756-2781∼2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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