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고(故) 정채봉(프란치스코.1946∼2001년)의 소설을 영화화 한 애니메이션 「오세암」이 재상영된다.
엄마를 찾아 떠나는 다섯살 소년 「길손이」와 눈먼 누나 「감이」의 순수한 마음을 그린 「오세암」은 진한 감동과 함께 아름답고 따뜻한 영상미를 선보여 고품격 가족 애니메이션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1차 흥행에는 어려움을 겪었었다.
29일까지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상영되며 7월부터는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전국 30곳에서 재상영될 계획이다. 재상영 관람료는 1차 상영의 절반으로 일반인은 4000원. 단체는 1인당 3000원.
※문의=(032)326-2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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