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치료기법으로 호평을 얻어온 평화심리상담소(소장=윤미경, 지도=허영엽 신부)가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평화심리상담소는 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5주간에 걸쳐 「알코올 문제를 가진 가정 아동들의 위축감.분노감 해소를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체적 심리적 억압으로 인해 여러가지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는 알코올 가정 아동들을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미술, 음악, 놀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올바른 자아상과 자존감을 길러준다.
또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사춘기의 청소년들이 자아탐색을 통해 자신의 올바른 진로와 적성을 파악하도록 이끈다.
상담소는 이와함께 성격유형을 통해 부모-자녀간의 다른 모습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을 돕는 「나와 다른 자녀 알기」 프로그램도 마련, 호평을 얻고 있다. 아울러 상담소는 「효과적인 부부대화기법」 등 프로그램도 마련해 가족문제에서 새로운 해결방안을 찾도록 돕고 있다.
※문의=(02)775-4831∼2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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