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구 가톨릭의사회(회장=이한양, 지도=김학록 신부)가 창립됐다.
가톨릭의사회는 7월 12일 오후 5시 안동가톨릭회관에서 교구장 권혁주 주교 주례로 창립미사를 봉헌하고, 교구 의료사목 활성화와 복음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현재 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는 의사회는 양로원, 복지관 등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각 지구별 의료상담 및 진료 안내.치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한양(그레고리오.목성동본당)씨는 『고령층이 많은 교구 여건상 노인의료복지에 중점적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회원들간 친목과 결속을 다져 신앙 안에서 충실히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의사회는 부회장에 윤태권(레오나르도).이은주(루치아)씨, 총무에 최영환(아우구스티노)씨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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